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송윤선)가 실시하고 있는 2010년 상반기(2월~6월)‘다문화가정 방문교육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센터 집합교육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나 12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문화가정에 방문교육지도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주 2회, 매회 2시간씩 한국어교육 및 아동양육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언어소통 및 문화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가정에게 한국어교육 및 아동 양육 전반에 걸친 상담과 정보제공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가족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1차 방문교육사업은 20주 동안 화순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에 한국어교육서비스 40가정과 아동양육서비스 40가정을 총 80가정을 선정하여 실시하고 있다.

2010년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여성가족부로 이관된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 (사단법인 로뎀나무)가 위탁을 받아 활발한 사업을 함으로 2009년 전남지역 22시군의 15개 센터 중 기존센터만이 받는 현장 점검 및 평가를 신규센터임에도 불구하고 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모범된 센터로 급부상하므로 화순군을 빛내고 있다. 현재 화순군 거주 다문화가정은 매년 증가해 현재 400가정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며, 1~12세 이하 자녀수도 500여명에 이르고 있다.

8월부터 실시될 2차 방문교육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다문화가정은 아래로 문의,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T.375-1057 방문담당 이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