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경 화순군수 예비후보

임호경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휴일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관광을 떠나는 군민들을 배웅하는 등 지역을 돌며 주민들을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과 공약 중심의 선거의 중요성을 또 한번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주민들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의견을 청취하면서, 군민들이 군수에게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면서, “군수 후보의 정책과 공약은 7만의 화순군민에게 드리는 공개된 약속으로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해야 하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는 선거때만 되면 나타나는 ‘선거용 선심성 공약’과 최근 들어 일부에서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음해성 유언비어 유포’에 대한 경계로 풀이된다.

임호경 후보는 “저는 이미 수차례에 걸쳐 이번 선거를 화순 선거역사상 가장 깨끗한 선거, 화순군민의 명예를 회복하고 지역을 하나로 화합하는 선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하고, “저의 공약과 정책을 깎아 내리고,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시도에 대해서는 의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 또다시 음해와 비난, 돈을 이용한 조직선거 등 구시대적인 행태가 나타난다면, 군민 여러분들이 투표로서 준엄한 심판을 내려주시기 바란다”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올바른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