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식 도의원

홍이식 도의원이 화순군 도의원 제2선거구(능주, 춘양, 이양, 한천, 청풍, 동면, 남면, 동면) 공천 경선에서 양경수 후보를 제치고 민주당 후보자로 결정됐다.

이번 경선에서 홍이식 의원은 61.77%, 양경수 후보는 38.23%의 득표율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군민 50% 당원 50%의 국민참여경선으로 지난 14~15일 양일간 펼쳐졌다.

홍이식 후보는 “화순민주당원과 군민의 승리이고 경선에 함께 참여한 양경수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을 드린다며 본선에서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대 전남도의회 부의장인 홍이식 후보는 6대 전남도의회에서 의장 도전을 강력하게 내비쳤다. 홍 후보는 “화순 출신으로 도의회 부의장은 처음이었다. 6대 도의회에서 반드시 의장이 되어 화순의 위상을 높이고 화순 발전과 도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하였다.

능주의 홍이식 후보 지지자 중 한 사람인 박 모씨는 “홍 후보가 도의원에 당선되어 6대 도의회에 진출해서 도의회 의장이 되기를 희망한다. 도의회 의장이 되면 화순을 위해서 큰 일을 할 것이다.”고 하면서 화순의 큰 인물로 성장해야 한다고 했다.

홍이식 후보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본선에서도 최선을 다해 꼭 당선되겠다. 그것이 이번 경선에서 저를 지지해주신 당원들과 주민들 그리고 군민들에 대한 도리이다. 당선되면 꼭 도의회 의장이 되어 화순 발전을 위한 큰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홍이식(洪二植·52)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했고 화순군의회 1~2대 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전남도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