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남산에 있는 충혼탑에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 일저에 돌입했다.

15일 ‘중단 없는 화순 발전’을 기치로 출마를 선언한 전완준 화순군수 민주당 예비후보가 출마선언 기자회견 후 곧바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화순읍 군민회관 충혼탑과 3.1민족대표 양한묵 선생 추모비를 참배하는 것으로 이번 선거에 나서는 각오를 다지며 공식적인 첫 행보를 시작했다.

전 후보는 이어 남면 다산리 선영 부친 묘소에 참배하면서 “군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하였다. 노모가 살고 있는 남면 다산리 생가를 방문하여 노모에게 큰 절을 올리며 “최선을 다해 어머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군수가 되겠다.”고 하면서 노모를 안심시켰다.

전완준 후보는 “나라와 군민을 섬기는 것이 충이고 부모님과 조상을 모시는 것이 효이기 때문에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모신 충혼탑과 선영을 먼저 찾았다.”고 하였다.

전 후보는 곧바로 화순읍 상가로 이동, 주민들을 만나 “이번 선거는 중단 없는 화순발전을 지속하느냐 아니면 분열과 갈등의 네거티브 정치문화로 회귀하느냐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실거라 믿는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전완준 화순군수가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선영 부친 묘소에 참배하고 있다.

노모에게 큰 절을 올린 후 군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