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화순군수 후보 경선이 오는 17일(토) 진행된다. 민주당은 오는 6.2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화순군수 후보 경선을 오는 17일 진행키로 확정했다.

경선방법은 국민참여경선으로 유선전화를 이용한 직접면접방식으로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군민여론조사 50%, 전당원여론조사 50%를 반영하게 된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국민은 700명 이상, 당원은 200명 이상의 유효 응답 샘플을 채취하며 군민과 당원 여론조사결과를 합산해 최종득표율을 산출, 후보를 결정한다.

화순군수후보 경선에는 이윤모 前전남공무원교육원장, 임호환 前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전완준 화순군수 등 3명이 참여한다.

이들 3명의 후보는 오늘(14일) 오후 6시까지 후보 1인당 580만원의 경선기탁금과 함께 경선후보로 등록해야 경선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