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먹어라" 아빠의 마음으로 밥을 퍼주시는 교장 선생님

4월 8일(목), 위생모와 위생복을 입고 밥 퍼주는 시골의 교장 선생님이 있어 화제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조리원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학생들에게 직접 밥을 퍼주고 잔반처리를 돕기로 한 교장선생님.

전체학생수의 65%가 결손가정인 학교에서 따뜻한 아빠의 모습이며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다가가 한끼의 식사지만 아이들과 나누는 아름다운 모습이 오늘도 동면초등학교의 교정에 봄햇살보다 더 따뜻하게 비춰주고 있다.

감동을 주는 교육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교장 선생님이 있어 모두가 즐거운 동면초등학교! 다음은 어떤 일로 즐거움을 줄지 기대해 본다.

"꼭꼭 씹어서 먹어라"먹는 모습만 봐도 마냥 흐뭇한 교장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