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공모 사업에 선정돼 보건관광 시대를 활짝 열게 됐다.

1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전라남도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한국의료컨설팅과 컨소시엄을 이루어 정부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우수의료기술육성사업에 ‘첨단 관절치료 세계화 사업’을 공모하여 당당히 선정됐다는 것.

이로써 화순은 화순전남대학교 병원의 세계적으로 우수한 관절치료기술과 화순지역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 ‘테라피 화순’을 세계적인 관절치료 도시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그동안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고관절 수술부분에서 세계적인 우수한 관절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홍보 마케팅 부족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7억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하여 특화된 우수의료기술을 바탕으로 관절치료에 관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게 됐다.

화순군은 외국인 환자에게 입국에서 입원, 퇴원, 퇴원 후 문화체험 및 관광, 귀국, 치료 후 관리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여 명실상부한 의료관광산업 시대를 활짝 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