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를 하고 있는 송은규 박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임 범희승 병원장 이임식과 제 4대 송은규 병원장 취임식이 지난 3월 29일(월) 오전 11시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역대 병원장 및 많은 내외 귀빈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송은규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원 6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병원의 발전목표는 환자중심, 세계중심병원으로 보다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것이다”며 앞으로 화순전남대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송 병원장이 제시한 방향은 △우수한 의료 인력과 최첨단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서비스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환자중심병원’으로 확고히 정착 △교육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세계중심병원’으로 도약하는 기틀 마련 △‘Green Hospital', 즉 자연친화적인 병원의 완성 △구성원의 능력과 창조력 제고 및 발휘 △소통과 화합의 병원 분위기 형성 등 다섯 가지이다.

김영진 전남대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화순전남대병원을 이제 세계최고의 전문의료센터로 완성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임 송은규 병원장은 1978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1986년 전남의대 전임강사로 출발, 1997년부터 전남대병원 교육연구실 부실장, 홍보실장, 정형외과장 및 주임교수, 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2012년 3월 26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