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군의원 예비후보 등록 3일째인 23일 화순군의회 박광재 조유송과 이선 전 군의원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김두한 전 화순읍 주민자치위원장과 주승현 화순군의회 의장이 24일 등록을 마쳤다.

화순-가(화순읍) 선거구에 등록한 이선(李善 52 민주당) 예비후보는 화순읍 출신으로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 재학 중. 제4대 화순군의회 의원, 화순고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김두한(金斗漢·53·민주당) 후보는 광주대 사회복지학부에 재학중. 화순읍주민자치 위원장과 화순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화순-나(도암 도곡 이서 북면) 선거구에 등록한 박광재(朴光在 47 민주당) 예비후보는 도암면 출신으로 전남과학대학교(화훼원예과)를 졸업. 도암농협장, 4대 화순군의회 의원을 역임했고 제5대 의회에도 입성, 군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화순-다(능주 춘양 이양 청풍 동면 남면 동복 한천) 선거구에 등록한 조유송(曺有松 54 민주당) 예비후보는 능주면 출신으로 광주농고를 졸업. 광주농고 화순군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제5대 화순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주승현(朱承賢·67·민주당) 후보는 조선대 법학과를 중퇴. 민주당 전남도당 화순군지역위원회 상무위원과 제4·5대 화순군의회 부의장,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24일까지 군의원 화순-가 선거구에는 이선(민주당), 임지락(민주당), 박기동(무소속), 김두한(민주당) 등 4명, 화순-나 선거구에는 박광재(민주당), 정승만(민주당), 문행주(무소속)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화순-다 선거구에는 문안식(민주당), 양점승(민주당), 오방록(민주당), 이기창(민주당), 조유송(민주당), 주승현 등 6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