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테라피 화순”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화순군은 도민체전이 두 달 남짓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경기장 시설 정비와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분야별 임무를 꼼꼼히 체크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순군은 이번 도민체전의 대회 목표를 “문화체전”으로 설정하고 타 시군의 대표 문화행사 시연과 서예, 사진, 공예 작품들도 전시하여 방문객들이 문화와 체육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예향의 고장 화순”을 확실하게 각인 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환영리셉션은 천연 잔디광장에서 실시하여 하니움의 명물인 회랑과 이용대 호수를 바라보며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도민체전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성화 행사는 화순군민의 휴식공간인 남산공원에서 채화경을 활용한 자연채화를 하여 읍면을 순회하고 유명 스포츠 스타가 점화함으로써 4일간의 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화순군은 도민체전 기간동안 약3만 여명의 선수단 및 관광객들이 화순군을 찾을 것으로 보고 숙박업소 및 위생업소에 대한 친절,청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각종 경기의 원활한 진행과 교통소통 및 방문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연인원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도우미 활동을 함은 물론 도 체육회 및 화순군 체육회와 긴밀한 협조를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청, 경찰서, KT, 각급학교 등 관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도 구축했다.

화순군은 성숙한 군민의식을 바탕으로 이번 도민체전을 성공적인 문화체전으로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군민의 뜻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등 “테라피 화순”의 위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