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강대중)는 심폐소생술 확산을 위해 3월중 응급처치테마교육으로 관내 골프장 8개소(나주4, 화순4)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4일 남양휴튼골프장에서 경기보조원 및 종사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첫 시작하였다.

이번 교육은 골프장을 찾은 고객이 라운딩 기간중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119구급대가 현장도착 하기 전 경기보조원 및 종사자가 조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법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습을 병행하였다.

이날 경기보조원들은 심폐소생술 실습에 임할 때 방법과 순서 등을 메모해 가며 적극적인 자세로 진지하게 임하였으며, 어느 한 경기보조원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며 “막연히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직접 실습해 보니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심폐소생술 교육 3만5천명 목표로 본서와 안전센터, 지역대에 교육센터을 운영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방문 또는 출장을 통해 응급처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