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다문화 시대에 대비, 이주 여성들의 한국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네일아트반을 개설하는 등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여성 직업훈련 수강생을 모집한다.

1일 화순군은 여성 기능인력을 양성하여 취업과 부업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의 자립심을 높이고 특히 이주여성의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는 한편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위해 2010년 여성 직업훈련 교육 실시를 위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여성직업훈련은 일반여성들이 선호하는 과정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나 금번 교육은 국제결혼에 따른 이주여성의 증가 추세에 맞춰 이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한국생활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이주여성 네일아트반』과 타 지역에 비해 젊은층 여성 및 아동수가 많음을 고려하여
『가베 지도사반』을 개강, 5일까지 여성 직업훈련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화순군은 올해 교육은 각 과정별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3월 5일부터 5월까지 화순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