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화순군 배드민턴연합회장배 대회가 21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10개 클럽, 140팀 2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조준성 화순군 배드민턴연합회장은 “하니움 개관으로 화순이 우리나라 배드민턴의 메카로 떠올랐다”며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49회 도민체전을 성공적인 문화체전으로 개최하는데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올해 하니움에서 개최하는 전국 대회가 현재까지 19개 대회가 확정됐다”며 “50만명이 화순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경제적 파급효과만 25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 군수는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는 문화와 스포츠를 접목시킨 세계 최초의 복합 건물로 일약 화순의 명소로 등장했다”며 “운동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기고 동호인들끼리 돈독한 우정을 나누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