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나주소방서 화순 118안전센터 대원들이 독거노인 등 8명의 가정을 방문했다.

나주소방서(서장 강대중) 화순119안전센터는 지난 9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년, 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등 8명의 가정을 방문 ‘설맞이 사랑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설날 선물로 쌀, 라면, 화장지 등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였다.

뿐만 아니라, 나주소방서에 이어 화순군의용소방대(회장 이순준)에서도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봉사활동이 이어져 노인공경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움으로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순군의용소방대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매월 불우이웃과 지역행사에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이순준 회장 등 대원들은 “이러한 봉사활동을 하게 되면 내 자신이 더 기쁘고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설을 앞두고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과 위로를 통한 사회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오늘의 안전, 내일의 행복, 생명을 존중하는 119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하여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 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화순119안전센터 한정길 센터장은 “겨울철 쓸쓸하게 병중에서 고생하시는 노인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해 드렸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