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희승 병원장과 건강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중수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김중수 감독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 범희승)의 건강홍보대사가 됐다.

범희승 병원장은 지난 1월 30일(토) 오전 10시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윤택림 진료처장, 임명재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자 및 직원과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중수 감독을 건강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중수 감독은 앞으로 정기 검진을 통한 암 조기발견 등의 건강 정보 홍보와 병원 홍보물 제작 및 병원 행사에 참여하여 건강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범희승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중수 감독은 다년간 훌륭한 선수를 배출해 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다 줬다”며 “김중수 감독이 지금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도 희망을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중수 감독은 “화순전남대병원의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 기술을 더욱더 널리 홍보하는 건강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배드민턴 동호회원들 간의 친선 경기 등 부대행사도 펼쳐져 참가한 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팀과 동호회원들의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