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오전9시 화순군청 신관4층 대회의실에서 2월 정례조회가 열렸다.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1일 오전 9시 화순군청 신관4층 대회의실에서 2월 정례조회를 갖고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기관, 우수공무원을 표창했다.

먼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화순읍(읍장 곽화열)은 1만2,783건에 9억9,300만원을 징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 동면은 12건의 고액체납액을 정리하여 3,200만원을 징수하는 등 1억400만원을 거둬들여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상금 7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남면과 이양면도 각각 4,800만원, 2,800만원을 징수하여 상금 40만원씩을 받았다.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공무원으론 김미순씨(화순읍), 이영규씨(동면), 김정민씨(남면), 양상승씨(이양면), 손미선씨(동복면)가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다.

전완준 군수는 “지난 3년간 화순군청 공무원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화순의 대외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 모아져 지역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됐다”고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 군수는 “오는 4월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화순의 역량과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직자들은 각자의 역할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기관 · 우수공무원을 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