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맞춤형 실용교육이 시작된다.

화순군 (군수 전완준)은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6개 과정 26개소, 농업인 2,300여명을 대상으로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회의실 등에서 「201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녹색성장, 기후변화, 농업인의 노동인력 고령화 등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농업과 돈버는 농업을 위한 핵심기술 보급을 위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화순군 3단계 농업발전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된다. 특히 농특산물 유통회사와 연계하여 ‘친환경 영농기술 및 농산물 유통, 마케팅’ 교육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기후변화 대응 안전 농축산물 생산기술’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추진, 억대 농업인 육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조기혁)는 “201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실천기술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유통 마케팅 교육까지 종합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돈 벌수 있는 농업인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며 “향후 농업인대학운영과 품목별 농업인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