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안병호)에서는 ‘서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전․의경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재래시장인 화순5일시장을 방문 대대적인 환경미화 봉사활동 및 기초질서지키기 켐페인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경기침체로 인한 서민생활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이루어졌으며 시장내 공중화장실 청소 및 시장주변 노상 방치물 등을 제거하여 깨끗한 재래시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한몫을 담당했다.

한편, 시장상인들은 경찰이 이런 곳 까지 직접와서 청소까지 해주니 가뜩이나 장사가 안되 속상했는데 5일장(3·8장) 주변이 깨끗이 청소된 모습을 보니 힘이 나는 것 같다며 환경미화에 힘써준 경찰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화순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위한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