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이 관내 모든 읍․면에서 관내 지적도(임야도)를 발급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개시, 생활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7일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 1월 4일부터 화순군 모든 읍‧면에서도 관내 다른 읍․면 지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적 민원행정 확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지적(임야)도 등본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군청을 방문 해야만 하고, 팩스(fax)민원으로 원격 발급 받을 경우 도면의 경계 식별이 어려워 군민에게 많은 불편을 끼쳐왔다.

토지대장은 전국 모든 행정기관은 물론, 무인민원발급기, 인터넷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급하고 있다. 그러나 지적도(임야도)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라 시간적 낭비는 물론 적잖은 교통비용이 발생했던 게 사실이다.

화순군 종합민원과 지적담당 관계자는 “관내 지적 프로그램을 완성, 새해부터 지적(임야)도 민원발급 서비스를 읍‧면까지 확대하여 제공하게 되었다”며 “장기적으로 도면과 대장을 통합한 입체적 지적 민원서비스 체계로 개편하는 지적민원행정 서비스 확대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