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에 각계 각층에서 보낸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이 답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고 있다.

(주)다산건설(대표이사 전영백)은 무료급식용 쌀 20㎏ 들이1,624포대(싯가 6,496만원)를 22일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순군에 지정기탁 했다. 화순군은 이 쌀을 관내 406개 경로당에 4포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여성회장 일동 50만원, 벽라리 서라아파트 301-202호 이한중 20만원,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대표 김경자 20만원, 서정례 헤어숍에서 현금120만원과 쌀20㎏ 들이 40포 (172만원),조준성 화순위탁영농 대표가 쌀 10㎏ 들이 45포 (싯가 99만원)등을 보내왔다.

또 서울우유화순대리점 임석주씨는 우유를 화순군청에 2,000개, 화순자활센터에 2,000개, 자애원에 450개, 청풍면에 200개, 이서면에 500개 등 싯가 334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 화순군은 화순군청으로 기탁한 우유를 소향원 등 16개소에 전달했다.

한편 화순군청 직원들도 전완준 군수 외 전 직원이 910만원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