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손길 후원회(회장 정승호)와 화순현대병원 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쓸쓸한 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랑의 손길 후원회 정승호 회장과 회원들이 매달 5000원씩 후원금을 모아 소년소녀 가장 돕기, 장애우날행사, 독거노인 보살피기 등 이웃 사랑의 정신을 실천해온지 벌써 15년을 맞이 하고 있다.

올해에도 연말연시를 맞아 회원들의 따뜻한 성금으로 라면, 과일, 생필품, 음료수 등 9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능주면 남정리 노인 경로당 외 13곳의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하고 격려 했다.

특히 정승호 회장은 능주중앙교회 장로로 진실한 기독교신자이며,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 이다’라는 하나님 말씀을 따르고 있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산타할아버지 같은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