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초등학교(교장 김자열)에서는 학교도서관 지역문화센터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12월 09일 지역주민(12), 학생(32), 교직원(7) 총 51명이 광주 MBC 방송국 “신 얼씨구 학당”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동면초등학교는 금학년도에 교육과학기술부 농산어촌 연중돌봄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에 가야금부와 국악부 학생들이, 지역주민․ 교직원과 함께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방송은 총 2회분이 촬영되었는데 1회 방송은 본교 가야금부의 가야금병창 연주의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학생, 교직원이 “별주부전”의 재치와 폭소, 소리 마당으로 펼쳐졌으며, 2회 방송은 “심청가”의 한 부분(심봉사가 눈을 뜬 후의 이야기)을 각자 자신의 꿈과 기뻤던 일들로 개사한 내용으로 촬영되었다.
이번 방송 출연은 지역주민과 학생,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에게는 꿈을 키워주고 학부모들에게는 학교 교육을 신뢰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주었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는 애향심을 심어 주는 교육활동이 되었고, 학교가 지역주민의 교육․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다지는 단초가 되었다.
이번에 출연한 “신 얼씨구 학당” 방송 방영 날짜는
첫 번째 방송은 2009년 12월 12일(토요일) 08:00 ~ 08:50(50분간).
두 번째 방송은 2009년 12월 19일(토요일) 08:00 ~ 08:50(50분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