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여성주간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화순군 여성단체 한마음 대잔치’가 19일 오전 9시20분 하니움 적벽실(대공연장)에서 전완준 군수와 주승현 의회의장 등 많은 내외귀빈과 여성단체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완준 군수는 “환경을 보호하고 녹색성장을 이룩하는데 여성들이 앞장서 달라”며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여성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군에서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하여 그린 시티(GREEN CITY)를 지향하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여성들이 선두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 군수는 “환경을 도외시하고는 경제성장을 이룰 수 없다”며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을 늘려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데 여성단체 지도자들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전 군수는 “어제 역사적인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갖고 화순의 정체성을 확립, 새로운 융성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며 “‘天上의 불꽃 大地에 劃을 긋다’라는 붓 조형물은 화순이 예향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우리의 다짐을 새롭게 하자는 의미로 세웠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하니움 개관 기념식에 이어 공식 첫 행사로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훌륭한 적벽실에서 갖게 배려해 주신 전완준 군수님께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