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 (지사장 이영대) 는 지난 9월 11일 운주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권역주민 42명을 대상으로 국내 선진지 답사를 실시하였다.

답사지는 전북 고창군 선동권역과 전남 함평군 모평권역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로 농촌종합개발사업 현황과 숙박시설 및 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살펴보았다.

답사는 전북 고창군 선동권역 메밀밭 견학을 시작으로 선동권역 마을을 둘러보며 숙박시설 등의 운영관리 사례를 시찰하였고 경관농업과 선동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대하여 진영호 추진위원장의 강연을 들었다.

다음으로 전남 함평군 모평권역으로 이동하여 뽕잎소스를 활용한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이명숙 사무장으로부터 모평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소개를 받았다. 그리고 모평권역 상모마을로 이동, 이명숙 사무장의 안내에 따라 한옥민박의 운영관리에 대하여 답사를 하였다.

문병용 운주권역 추진위원장은 “우리 운주권역도 앞으로 민박이나 체험과 축제를 계획하기 때문에 이번 답사를 통해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는 이러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수 마을의 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화순 운주권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