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지사장 이영대)에서는 농업경영에서 은퇴하는 고령농업인이 쌀전업농 또는 60세이하 농업인에게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임대수탁 포함)하면 농지 대금 또는 임대료 외에 추가로 정부에서 안정적으로 경영이양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가 2009년도 대폭 개정되어 시행하고 있다.

개정내용 중에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종전에 한번만 지급하던 보조금이 매월 분할 지급되는 것이 달라진 부분인데 고령농업인(70~74세)이 전체적으로 혜택을 많이 받고 지원신청을 할 것으로 판단되어 화순군 관내 고령농가 918명에게 개인별 보조금 내용을 상세하게 기재하여 우편발송 하였다.

대상농가는 최근 10년 이상 농업경영에 종사한 65세 이상 74세 이하인 농업인이며, 지원조건은 농지임대(임대수탁) 시 1㏊에 년 3백만원으로 최소 2년에서 최고 10년까지 지급을 하며, 현재 65세 되는 농업인이 최고 2㏊(6,000평)의 논을 맡길 경우 매월 50만원씩 연600만원으로 10년간 보조금을 받을 경우 총6,000만원을 받게 되어 안정적인 농가소득 및 든든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고 하였다.

화순지사의 경영이양보조금 금년도 예산은 6억1천만원으로 40％의 지급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문의 :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 농지은행팀 ☎ 061-370-8520 또는 8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