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심과 향토문화 예술의 배양 및 면민간 단합으로 남면 발전의 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11회 남면 면민의 날’ 및 ‘제44회 모후기 체육대회’가 14일 사평수변공원에서 펼쳐진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남면 면사무소와 남면 번영회가 주최하고 이장단, 총동문회, 조기축구회, 자율방범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초청인사, 출향인사, 면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15일 오전 10시에 사평초교 운동장에서 열린 남면 면민의 날 행사에 이어 진행된 제44회 모후기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배구, 윷놀이, 줄넘기, 400m계주 등 총 7개의 종목을 두고 이틀 동안 경합이 벌어지며 종합시상제 방식으로 종합우승에는 우승기와 상장, 트로피, 상품이 각 종목별 1,2,3등에는 상장, 트로피, 상금, 상품이 지급된다.

부대행사로는 경품권 추첨과 두드림풍물단 시연, 1일 찻집 운영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