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범희승) 1층 로비에서 지난 달 4일부터 5주 간 열린 ‘불우환우돕기 그림전’이 성료됐다.

서정애, 박광출, 박명복 등 유명작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정물화, 풍경화, 금속 공예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이 전시된 이번 그림전에는 포근함과 아늑함을 주는 풍경화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전시회를 마친 후 수익금의 일부 및 정물화 1점이 지난 10일(금) 오후 3시에 병원 측에 전달되었으며 이 기금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불우환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시회를 주최한 청소년 문화가족(대표 김종원)은 전국 병원을 순회하며 이와 같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시회를 통한 기금 조성으로 불우환우 및 미숙아 아동 돕기 등 사회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