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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화순군유통회사는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GAP (안전농산물관리)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복숭아연합회, 도암영농조합법인, 꿀, 녹차 가공식품 관련자외 20여명이 참가한 금번 교육에서는 전남대 은종방교수를 초빙하여 전략상 제품 교육을 시도했으며, 소비자 관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종방교수는 농장의 기록유지, 위생적 청결유지 등 GAP의 해외 동향도 다르지 않으므로 기관전문성을 활용하여 제도를 조기 정착시키고, 농산물 관리범위를 생산단계에서 관리해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유통회사 대표 김우식대표는 농업생산의 다양한 일을 품목별 연합회별로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Net work를 통해 합리적 방향, 맞춤형 정보공유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도암영농조합 송승교 대표역시 옥수수 계약재배에서 자체 수매, 가공시판이 역시 어려움으로 유통회사와 함께 한다는 의견을 이야기하였다.

복숭아연합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GAP, 저농약, 유기농 등 혼선이 많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중복적인 정책입안을 중심으로 농가가 책임지고 인증취소, 농산물을 유통하는 실천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

또한, 방사유정란의 민석기대표도 제도와 정책을 따라가야 하기에 중복적인 정책입안을 통합하자는 내용의 의견도 제시앴다.

화순 농특산물 유통회사는 향후 식품가공부문의 실험실이 필요한 경우 전남대 실험실을 통해 필요한 실험을 의뢰하고 결과를 공유하는등 다양한 농업 지원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aT자문위원이자 상품관리를 담당하는 은종방 교수를 통해 농업인을 위한 자문계약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