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호 해맑은이화어린이집 대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여성의 사회진출의 확대 등으로 인하여 우리 아이들이 예전보다는 조금 더 일찍 보육시설에 다니게 되는 경우가 많은 관계로 가족 보다는 오히려 보육시설의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아지게 되었다.

이에 본지에서는 관내의 보육시설을 찾아 각자 다른 시설들의 특성과 교육방침 등을 소개하고 우리 아이들의 생활의 모습을 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화어린이집(대표 김수호)은 ‘색깔 있게 자라는 아이들’이란 슬로건으로 각자가 가진 특별한 능력을 마음껏 펼 수 있도록 프로젝트 접근법에 의한 수업을 지향하고 있으며 5세 ~ 7세까지 100여명의 각기 다른 색깔의 아이들과 7명의 지도 선생님들이 예쁜 꿈의 색을 찾아 생활하고 있다.

프로젝트 수업이란 학습 할 가치가 있는 특정 주제를 선정하여 심층적으로 생각해 보고 상황을 체험해 보는 학습 방법으로써 전체학급과 그룹별, 개인별로 수행된다.

김 수호 대표는 “교육의 목적은 지식과 기술의 획득 및 성향과 감정의 배양이다”고 말하고 프로젝트 전개 과정은 "시작단계에서 주제에 대한 이전경험과 현재의 지식을 공유하며 자원을 소개하고 전개단계에서는 실제 현장을 조사하기 위해 교실 밖으로 나가 전문가와 질문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 활동을 한다. 마무리단계에서는 후일담 나누기와 보고서 작성 및 개념정리를 통하여 프로젝트 수업의 재검토와 평가를 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6월의 프로젝트 수업 주제는 5세는 우유, 6세는 숲, 7세는 미아란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하고 있다. 7세 주제의 '미아‘의 경우 실제 상황을 연출하여 멈춘다, 생각한다, 도와주세요의 3단계 접근성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화어린이집은 생활일지를 통하여 교사와 부모가 아동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여 교환함으로써 가정과 어린이집의 생활을 연계해 나가고 있다. 주 4회 실시하는 영어 수업은 파닉스를 중점으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어린이집을 졸업 할 때쯤은 부모님들이 더 많이 만족해 한다고 했다.

기본 생활교육을 통한 인성교육과 놀이 위주의 감각교육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창의적인 감성교육을 통합운영하고 있으며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전인교육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 앞으로도 현장학습과 다양한 행사위주의 실질적 교육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이화어린이집은 생각할 줄 아는 어린이, 감사할 줄 아는 어린이, 자신감 있는 어린이, 책임감 있는 어린이라는 원훈뿐 만이 아닌 교사훈을 걸고 사랑과 실력, 봉사, 희생, 청렴한 교사의 길을 걸어 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또한, 김 대표는 “아동의 개별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구체적 경험과 또래와 교사와의 끊임없는 상호 작용을 통하여 전인적인 발달을 이루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존재로 보육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해맑은 이화어린이집 (061)371 - 0853

놀이터

재미있는 미술시간

7세수업

만연산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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