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미합창단 단원들과 조해주 단장(앞줄 가운데에서 오른쪽)

지난 12일(금) 목포시민 문화체육센터에서 치러진 제19회 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화순의 여미합창단(단장 조해주)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도민합창경연대회는 도민의 노래 및 찬가를 전 도민에게 보급함은 물론 지방음악문화 발전과 도민정서 함양을 위해 매년 치러온 행사로 여미합창단은 전라남도에 있는 12팀이 참가하는 일반부에서 ‘도민의 노래’, ‘한 오백년’, ‘꽃 파는 아가씨’를 불러 대상의 영광을 얻음과 동시에 11월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합창경연대회 전라남도대표로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되었다.

여미합창단은 1999년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여 왔다. 도민합창 대회는 2003년부터 참가하여 16회ㆍ18회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는 화순관내 뿐만 아니라 광주에 있는 어머님 30여명이 있으며 매주 화ㆍ목요일에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

조해주 단장은 “단원들이 화합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노래하는 생활을 오랫동안 같이 하고 싶다”면서 “11월에 있을 전국합창경연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합니다”라고 하였다. 단원은 어느 누구라도 신청 할 수 있으니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전화번호 010-3613-5643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