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화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정례회의

3일 화순경찰서(서장 정성채)에서는 보안협력위원회 정례회의를 갖고 제2대 양택호(현대복사 안전용품대표) 보안협력위원장을 위촉하였다.

보안협력위원회는 새터민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한 지원협력협회로써 전국적으로 협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화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2006년 11월 발대식을 갖고 시작하여 위원회 현재 회원들은 위원장을 포함하여 33명이다.

현재 우리군에는 여자 2명, 남자 1명 총 3명의 새터민들이 정착하여 살고 있으며 20대 후반의 한 여성은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사업장에서 만난 양택호 화순군 보안협력위원장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새터민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떠한 도움을 주고 있는가?
“새터민들은 국정원에서 교육을 받고는 있지만 오랫동안 몸에 익혀진 사회주의 이념으로 한동안은 과도기적인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회적응 시기에 회원들이 방문과 보호의 역할을 하고 있다.”

새터민들이 가장 불편해하고 힘들어 하는 것은 무엇인가?
“아무래도 음식문화인 것 같다. 새터민들은 처음에 고기를 잘 먹을 줄 몰라 힘들어 했다, 우리가 먹는 삼겹살을 처음엔 못 먹었을 때 마음이 아팠다. 다른 음식들 또한 생소해 하여 상당기간 많이 힘들어 했었다.”

앞으로 위원회의 활동 계획은?
“2006년 발대식을 하여 지금은 걸음마 단계이다. 현재는 회원들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여 응집력을 길러 새터민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먼저 다가가서 고민을 들어보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새로운 회원들의 영입에도 관심을 가져 화순군 보안협력위원회가 새터민들과 함께 뿌리 깊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3일 ,화순경찰서로 부터 위원장 위촉

양택호 위원장 - 018.375.8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