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숙 화순어린이집원장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여성의 사회진출의 확대 등으로 인하여 우리 아이들이 예전보다는 조금 더 일찍 보육시설에 다니게 되는 경우가 많은 관계로 가족 보다는 오히려 보육시설의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아지게 되었다.

이에 본지에서는 관내의 보육시설을 찾아 각자 다른 시설들의 특성과 교육방침 등을 소개하고 우리 아이들의 생활의 모습을 담는 자리를 마련했다.<편집자 주>

꿈과 사랑과 상상력이 가득한 화순어린이집에는 130명의 새싹들이 자라고 있고 12명의 지도교사들이 훈육하고 있다.

최현숙 화순어린이집원장은 “유아기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사실은 교육하는 방법에 따라 우리어린이의 두뇌와 학습습관이 어떠한 형태로든 변모하게 된다는 이유때문이다”고 말한다.

21세기 급변하는 세계속에 살아가야 할 우리의 어린이들을 교육하기 위해서 화순어린이집은 유아들의 미래사회 창의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는 능력을 기르는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우수한 교사와 다양한 교재 교구,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전문유아교육기관으로써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결정적 시기, 인격화의 시기인 유아기 때의 교육 교재와 교구의 선택은 아주 중요하다. 화순어린이집은 독일 유치원 영재교육프로그램 '라빈츠'교육을 택하고 있다.

라빈츠 교구를 통하여 수학, 과학, 창의교육을 실시하는 교구놀이 중심 교육으로 이는 무한적으로 흥미를 유발하여 주제에 접근하는 선진교육 시스템이다.

또한 화순어린이집은 BTI 두뇌개발 연구소 지정 연구기관으로써 아이의 두뇌상태를 검사하여 발달이 필요한 부분을 교육시키므로 뇌의 고른 발달이 유지되도록 교육하고 있다.

물론 기본생활습관과 예절교육을 통하여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웅변, 구연동화 등을 통하여 리더쉽을 교육시키고 아이들 각각의 발달수준을 고려하여 개별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화순어린이집의 원칙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충분한 표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 각각의 재능과 취미에 맞는 교육적 지식을 제공하고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여 유아의 조화로운 발달을 돕는 유아전문기관이길 원한다고 했다.

만연산 아래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로 키우고자 인지 위주의 교육을 지양하고 자연 속에서 또래들과 관계 맺음을 통하여 공동체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아이로 키우고자 한다.

최현숙 원장은 "작은 씨앗에서 시작해 새싹이 되고 울창한 숲을 이루는 큰 나무가 되듯 우리 어린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음으로 보듬고 사랑으로 보살피는 즐겁고 행복한 화순어린이집을 만들어서 긍정적인 자아형성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친구와 이웃, 가족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 앞으로 사회에 나아가서도 믿음직스런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화순어린이집 - (061)374-0567

영어 손유희

라빈츠 교구실

이제 막 움튼 새싹을 보고 신기해 하고 있다

우리 장미축제에 다녀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