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현 찬미어린이집원장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여성의 사회진출의 확대 등으로 인하여 우리 아이들이 예전보다는 조금 더 일찍 보육시설에 다니게 되는 경우가 많은 관계로 가족 보다는 오히려 보육시설의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아지게 되었다.

이에 본지에서는 관내의 보육시설을 찾아 각자 다른 시설들의 특성과 교육방침 등을 소개하고 우리 아이들의 생활의 모습을 담는 자리를 마련했다.<편집자 주>

찬미어린이집(원장 김영현)은 아이들에게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 독서논술지도를 중요시 하고 있다. 가정과 연계해서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접 할 수 있도록 ‘책을 좋아하는지혜로운 어린이’라는 독서 기록책을 만들어 유아기 때 부터 책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자율적으로 책을 읽고 느낀점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흥미 유발을 위해 과학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만지고 느끼며 관찰하는 능력을 이끌어 내고 케이넥스 조립 등으로 아이들의 생각과 지능을 발달 시키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직접 태권도장에서 태권도 신체수업과 외부 선생님을 초청하여 국악수업 판소리와 장구를 배우는 특활 활동을 하면서 최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신체수업때 익힌 태권도로 지난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날 행사에서 태권도 댄스도 발표하여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영현 찬미어린이집원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찬미 어린이집 80명의 아이들은 넉넉한 마음과 올바른 정신으로 이 사회에서 사랑을 펴 나갈 수 있는 멋진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장 이하 7명의 지도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매월 행해지는 음식프로그램을 통해 이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직접 케잌을 만들어 부모님들께 선물을 하였으며 만연산 등반을 통하여 아이들의 대근육 발달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을 만들고 있다.

아이들이 가정에서 보내게 되는 주말에는 선행을 유도하기 위하여 '칭찬스티커'를 이용하여 매주 10개가 모아지면 월요일 단체 모임 때 선물을 주어 가정에서도 자제하고 절제하는 마음을 길러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찬미어린이집은 5월 26일 화요일에 도곡면의 문방주씨 농장으로 방울 토마토와 파프리카 농장 견학을 가며 29일에는 광주 금호패밀리랜드 동물원 견학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부모들과 함께하는 영어마을 체험 여름 캠프도 주말을 이용하여 다녀올 예정이다.

김영현 찬미어린이집원장은 “언제나 처음 시작했을 때와 같은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더불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는 보육시설, 부모님이 안심하고 맡기고 싶은 보육시설을 만들어 가는 것이 찬미 어린이집의 목표이다.”고 소신을 밝혔다.

찬미어린이집 (061)374-5705

신나는 국악시간

만연산등반

수업은 항상 즐거워~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