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양재동 에이티센터 박람회

20일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신세계 이마트의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위한 '이마트 친환경 및 중소기업 상품박람회'에 화순군 농특산물유통회사가 선정, 초청되었다.

지난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참가 신청한 기업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과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기업 등 200여 기업을 대학교수와 전문 연구위원, 주부클럽, 이마트 전문 판매사원, 바이어 등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어 상품평가를 한다.

화순군 유통회사는 파프리카, 완숙토마토, 방울토마토, 새송이 버섯, 느타리버섯, 아스파라거스, 무농약.저농약쌀, 유정란, 옥수수품목이 참여 상품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친환경 상품개발 저변을 확대하고 판로를 제공,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상생 경영 실천을 마련한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행사에 친환경 상품박람회의 의미를 추가, 무농약 유기농상품 뿐 아니라 저탄소상품 등 다양한 상품 개발과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판로를 확장 할 계획이다.

화순군유통회사가 상품 박람회 후 1개월 내에 우수회사로 선정되면 수도권의 주요 점포에서 3개월간의 판매 평가를 받은 후 최종 입점이 결정된다.

김우식 대표는 “최종 입점이 결정되어지면 현장 실사를 통하여 대형 이마트 우수점포에 런칭 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 “이는 기존 생산자가 생산하고 유통회사가 판매하여 런칭 시킬 수 있는 기회다”라고 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그동안 4차례 실시된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왔었고 지난해에 발굴된 기업들은 이마트에서 2500억원에 달하는 매출실적을 올린걸로 알려지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부회장에게 상품설명을 하고 있는 김우식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