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천재어린이집원장

어릴 적 학교복도 계단을 오르내리며 계단이 저절로 움직이거나 미끄럼틀이길 바랬던 적이 있었다. 지금은 많은 어린이집이나 시설에서 계단 옆에 미끄럼틀을 설치하여 평상시나 비상시에 타고 내려갈 수 있게 예쁘고 재미나게 시설해 놓은 곳이 많다.

천재어린이집도 계단 옆에 원목으로 튼튼하게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다. 그걸 보니 새삼 내 어릴적이 생각나 웃음이 나왔다.

120명의 아이들과 9명의 지도 선생님이 함께하는 천재어린이집 이병철 원장은 "아이들의 재능은 다재다능하며 무한하다. 각자의 개성과 능력에 맞게 그릇을 만들어 주는 것이 유아교육기관의 몫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떤 한 영역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자극을 주어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고 싶다."고 했다.

천재어린이집에서는 식사매너교육과 교통안전캠페인, 전통혼례, 영어마을 등의 상황별 현장경험을 하게하고 있다.

교통안전캠페인의 경우 아이들이 직접 일일 교통경찰이 되어 현장에서 경험을 가져보는 기회를 갖고 있으며 전통혼례의 경우도 직접 신랑, 신부가 되어 혼례의 절차를 알게 하고 있어 효과는 기대치 이상이라고 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보다 백견이 불여일행'의 말을 실감하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천재어린이집은 각 반에 인터넷과 방송시스템을 갖춰놓고 매주 월요일 마다 천재어린이집 뉴스를 발표한다.

이것 또한 아이들이 직접 리포터가 되고 아나운서가 되어 주제별 발표를 하게하고 있다.

이병철 원장은 아이들 교육의 몫은 선생님만이 아닌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함을 말하고 이를 위해 '나도 독서왕'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1년 동안 읽어야 할 도서목록이 정해져 있는 '도서수첩'과 책을 각 가정으로 보내 부모가 아이들이 잠자리 들기 전에 책을 읽어 주게 하는 것이다. 특히, 아빠가 읽어 주게 되면 효과는 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천재어린이집의 소식들을 정하는 '월간소식지'를 매월 발간하여 아이들의 교육활동과 시책, 지침들을 부모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방과 후 교육 중 한자선생님은 우리지역 관내 어르신들이다. 화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동참하고 있는 천재어린이집은 한자교육과 인성교육을 같이 겸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했다.

어린이집 본 건물 바로 옆에는 강당이 마련되어 날씨에 관계없이 천재 아이들이 뛰어놀고 운동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매월 첫주 월요일에 한달 동안 배웠던 내용들을 발표하는 '발표왕' 행사를 매월 가지고 있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

이병철 원장은 “아무리 재능이 많고 뛰어난 능력을 가진 아이라도 능력을 담아 키워 낼 수 있는 큰 그릇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묻혀 져 버릴 수 있기에 한 아이, 한 아이 각자에게 맞는 그릇을 만들어 글로벌시대에 세계를 이끌어 갈 천재어린이들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했다.

재미있고 즐거운 선생님과의 시간

평상시나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게 계단옆에 미끄럼틀도 마련

매주 월요일에는 누구나 아나운서, 리포터가 되어 천재어린이집뉴스를 전한다

각 반마다 인터넷과 방송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날씨에 관계없이 운동도 하고 발표도하고...

천재어린이집 - (061) 374 - 5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