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1,43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경계근무를 실시하고, 2개주요사찰(심향사, 운주사) 인근에 소방차 2대와 인원 4명을 배치하여 화재, 산악사고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였다.

나주소방서에서는 석가탄신일에 대비하여 50개소의 문화재 등 사찰에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화재발생 시 연소 확대 방지를 위해 3월, 4월에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경계근무 기간 중 당직근무를 보강하였다.

전 직원이 재난에 대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나주소방서는 사찰을 찾는 시민들도 화기취급에 주의하고 여행 중 안전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