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식 농특산물유통회사 대표이사

많은 기대와 우려와 관심속에 세워진 화순군 농특산물유통회사가 농민들의 피땀흘린 돈의 가치를 염두에 두고 두손 두발이 부족할 만큼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농특산물 유통회사 주주창립총회를 갖고 문을 연 화순군유통회사(김우식 대표이사)는 첫 항해를 시작한지 한 달 남짓 된 지금, 농민들의 피같은 돈이기에 ‘짠’ 경영의 실천으로 알뜰살림을 할 것이라 했던 말처럼 사장을 포함한 3명의 직원만으로 탄탄한 기초를 다지기위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주변에서 '믿음직스럽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또한, 섬김, 열정, 창조, 실행이라는 회사정신과 현장 활동을 중심으로 실천하는 경영을 해 나갈 것이며 주주들을 섬기는 자세로 전문성과 책임경영으로 농업인 주주가 주인이 되는 회사로 성장 해 나갈 것이라 했던 말처럼 작은 행사 하나도 놓치지 않고 농특산물 홍보에 열정을 보여 주고 있는 모습에서 우리군 농업인들의 희망도 보인다.

김 대표는 "3천200여명의 농업인 주주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서 지금껏 터득한 노하우와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화순군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출과 가공산업으로까지 연계하여 발전해 나갈 계획이니 지켜 봐 달라"며 확고한 소신을 밝혔다.

30일 서울시 aT센터에서 열렸던 시군유통회사 출범식에서 화순군유통회사는 농특산물 홍보물을 상영하여 많은 극찬을 받았으며 다른 시군 유통회사들에게 모범적인 표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김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전 직원들은 30일 행사를 마치고 돌아와, 또 다시 운주문화축제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느라 밤을 세우면서도 '단 한 사람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식사도 잊은 채 일을 하고 있었다.

전 CJ 제일제당 상무를 지낸 김우식 대표는 '주주가치 극대화' 와 '공익성'을 위해서 '짠' 경영으로 알차게 운영 할 것이며 직원 또한 사업운영팀, 마케팅팀, 사업계획팀으로 최대14명을 넘지 않게 하여 운영비부터 절감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립 원년 올 한해 매출을 60억으로 정하고 화순군인증 '자연속 愛' 브랜드를 정착시켜 향후 4년 뒤에는 1,000억 규모의 원물을 유통회사에서 취급하는 고성장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자금회전이 가능한 '회전투자'를 할 것이며 매월 1회 정도의 주주총회를 통해 서로 상의하여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본업에 충실함을 보여주겠다"는 김 대표의 말과 직원들의 성실함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의 진실을 알 수 있었으며 '책임경영'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