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화순군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화순군 선수단 해단식에는 전완준 군수를 비롯한 양경수 화순군체육회상임부회장, 조준성 생활체육협회장, 각 종목별단체회장과 선수들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경과보고와 시상식 및 대회기 전달 등이 있었다.

전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관심과 노력의 여하에 따라 무엇이든 가능하다라는 걸 알게 되었다” 고 말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결과를 얻어온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부상당한 선수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라는 말로 선수들을 격려 하였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화순군의 홍보 효과는 매우 컸다”라고 말하며 선수들의 사기증진과 관련자들의 노고를 생각해서라도 예산을 10억으로 올려 선수들이 능력을 맘껏 발휘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경수 화순군체육회상임부회장은“이번 대회 결과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라 대표선수들 그리고 화순군응원단과 관련자들의 합심의 결과 였다”고 말하고 특히, 화순군 여성단체들의 모범적인 응원의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양경수 부회장은 “대진운이 좋지않은 관계로 좋은 점수를 예상했던 구기종목에서 부진을 겪은 것이 제일 아쉽다” 라는 표현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8개 종목 중 4년 연속 1위를 한 배드민턴과 골프의 정찬구 선수가 남자개인 1위를 하였으며 대부분의 종목에서도 작년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차기 대회에는 홈그라운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종합 3위로 도전해 보자고 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 종목별 메달획득 선수는 태권도의 이은정.김아람(금메달).김태균.문송희(동메달), 복싱의 조찬일(은메달).김승용.주용군.김덕현.이정근.이홍준(동메달), 수영에서는 문기주. 최유진(금메달), 박봉수.박태일(은메달), 박수경(동메달)이며 골프종목의 남자개인전 1위는 정찬구 선수이다.

전완준 군수와 배드민턴 1위를 한 화순군배드민턴선수들 그리고 조준성 생활체육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