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불교 자원봉사실(유마사 보안회)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난 27일(월) 오후 3시 후원금 500만원을 범희승 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유마사 보안회의 일장 스님이 전달한 이 날 후원금은 불우환자 박00(여·54세, 비호지킨 림프종)님과 박00(남·57세, 폐암), 이00(남·58세, 직장암), 차00(남·27세, 뇌종양), 황00(남·70세, 흑색종양)에게 각 100만원 씩 전달되어 치료비로 쓰이게 된다.

범희승 병원장은, “불교 자원봉사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빠른 쾌유를 빈다”라며 환자들을 격려하였다.

화순전남대병원 불교 자원봉사실은 2007년부터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환자의 심리적 고통을 덜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