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수준인 한천면 생할개선회원들

농촌여성지도자로서의 리더쉽을 배양, 건전한 농촌가정을 육성하고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농촌여성 지위및 권익향상을 위해 설립된 화순군 생활개선회(박금례 회장)는 16개회 623명으로 조직되어 있다.

화순군 농업인단체 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과학화, 합리화로 농가소득증대를 촉진, 농촌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누구나 살고 싶은 터를 만들기 위하여 생활환경개선, 합리적인 가정관리, 전통생활문화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본지에서 찾은 한천면 생활개선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비누꽃을 만드느라 분주하다.

비누꽃은 단체에서 1년에 4번 학습하여 지금은 수준급의 솜씨를 발휘하고 있으며, 여기서 만들어진 비누꽃은 5월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판매를 하여 얻어진 소득으로 1년에 2번 독거노인생신상 차리기에 쓰여 질 계획임을 말했다.

뿐만 아니라 자연휴양림이나 시설 등에 연2회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배솎기와 배싸기 등을 통해 자금도 마련하여 면민의날 행사와 청년회, 다른단체 등과 서로 협조하여 한천면을 위해 노력, 봉사를 하고 있다.

한천면 생활개선회는 매주 월, 수요일 주2회 면회의실에서 문화원 최영미선생님과, 남면 생활개선회장의 지도하에 한춤과 설장고를 배우면서 낮에는 밭에서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멋진 취미생활을 통하여 행복을 영위하고 있다.

카네이션부터 다양한 종류의 비누꽃

힘든 농사일의 스트레스를 멋진 취미생활로 한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