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군민복합실내문화체육관의 건립공사 추진사항 설명회를 건설현장에서 가졌다. 시공사 대우건설과 CM사 유탑엔지니어링 건축사무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공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군민의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사추진현황 및 향후활동계획 등을 발표하였다.

화순읍 대리 492번지 일대 공설운동장 부지내, 면적 5,113평의 규모로 건설중인 복합실내문화체육관은 2008년 4월 28일 이후 현재, 공정률 60%이며 준공예정일은 오는 8월 31일 이다.

설명회에서,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복합실내문화체육관의 주요 시설로는 공연장, 전시실, 체육관, 교육장, 경기진행상황실 등으로 PC스텐드 조립공법 , 포스트텐션 공법 등의 특수 공법을 적용시켜 건립중임을 밝히고, 완공이 되면 화순군의 또하나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화순군민들의 숙원사업인 ‘하니움’체육관의 완공, 몇 달 후 우리들 눈앞에 그 위상을 들어 내게 된다. 전국 최초로 문예회관과 체육관이 수직으로 한 건물안에 있어 문화와 체육행사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복합실내문화체육관은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공연, 전시 등으로 군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이고 말뿐인 웰빙이 아닌 실생활속에 웰빙을 꿈꿔 볼 수 있게 되어 우리군민들의 삶의 질을 한 층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 된다.

전완준 군수는 복합실내문화체육관은 “활용을 어떻게 할것인가가 숙제이다”라고 말하며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비롯 탁구 배구 전국 대회를 잇달아 개최할 것임을 밝히고 다양한 스포츠 대회 유치로 화순군의 스포츠 마케팅을 갖춰 화순군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와 군민들에게는 각종 공연, 문화예술행사 등 문화체험 확대 및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90여명의 화순군기관단체장 및 주민들은 웅장함을 서서히 들어내고 있는 복합실내문화체육관의 건립상황을 직접 보고 감탄사와 기대의 소리를 연발했다.

전완준 군수가 소공연장의 활용 내용 등을 설명하고 있다

60% 공정율의 군민복합실내문화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