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화순보건소 대회의실에서는 제37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관계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 했다.

올 해 보건의 날 주제는 「희망동행,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며 보건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그동안 군민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자원봉사자, 기공체조강사, 공무원 등 총 9명이 정부포상 등을 표창 받았다.

문인수 부군수가 대독한 전완준 군수의 축사에서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소 건물을 새로 단장하고 장비를 보강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센터 건립으로 노인 건강 증진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고 밝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그늘진 곳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애쓰는 화순군 보건관계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건의 날 표창에는 화순군보건소 공중보건의 설재욱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이미경씨가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정석동, 정미숙, 최남옥, 김영희, 이은경, 이주석씨는 화순군수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일반인으로는 노인교통편의 제공 등으로 남면 벽송리의 조삼덕씨가 화군순수 표창을 받았다.

이날 참석한 문인수 부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마치고 화순읍 시가지 등으로 ‘I LOVE 화순’ 과 암 조기검진, 금연, 절주의 생활화 등을 홍보하는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유공 공무원 및 일반인 표창

건강증진 및 아이러브 화순 가두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