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 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홍이식 도의회 부의장, 오방록 군의원등, 남면 각 기관단체장들과 유마사 일장스님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완준 군수의 순시가 이뤄졌다.

최승기 남면면장의 환영사에 이어 홍이식 도의회부회장의 인사말에서 전완준 군수의 “잘 사는 화순만들기 비젼 1030 전략은 화순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것”이라며 면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부탁 하였다.

남면면장의 면정운영에 따른 건의사항에서는 조경수 재배단지 조성에 따른 추진방침과 추진계획을 보고하였고 쾌적한 정주 기반 조성으로 마을회관과 하천정비, 사회복지분야에서는 경로당 개․보수와 노인의날 행사추진등을 보고하였다.

전완준군수는 남면 진입로 구조개선사업과 지방로 822호선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등을 국비 건의카드를 만들어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하고 종합복지회관 또한 조기 완공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완준군수는 2년 6개월전에 ‘비젼 1030’의 선거전략을 가지고 나왔을때 농촌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는 주변의 염려가 있었으나 이제는 모두가 같은 뜻으로 공감대가 형성되어 성공되어가고 있다고 밝히고 신약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생물산업단지조성과 전남대의대, 간호대 유치, 농업발전 3단계 전략에 대한 확신을 주민들에게 심어 주었다.

또한 “아이 러브 화순”운동에 대해서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의 예를 들어 보이며 작은 금액이지만 동참하기를 권하며 참여의식이 없으면 전체의 의견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하고 다함께 화순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를 갖기를 부탁 하였다. 더불어 서로 칭찬을 할 수 있는 지역분위기를 만들어 가길 바랬다.

마지막으로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산리 한주민의 요청에 따라 농.특산물유통회사의 주주공모에 대한 전망과 필요성, 가치의 부가 설명을 하였으며 각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민원인을 위한 PC를 설치하여 “누구나 정보검색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민과 뜻을 같이 하며 조속한 실행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