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지사장 이영대)는 2009년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2월 9일(월) 도암면 도장리 소재 물부족 저수지(도장제)에 대하여 양수저류를 실시하였다.

이날 양수저류는 인근 정천천을 이용하여 양수기 2대와 호스등 지사직원과 시설관리원 20여명이 참여하였다.

도장저수지는 현저수율이 38%로 4월말까지 평년수준의 비가 안 올 경우 못자리 및 모내기 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양수저류를 통해 80%까지 저류할 계획이다.

화순지사 관계자 따르면 “가뭄대비 용수확보대책을 수립하여 영농기 이전에 용수량을 최대한 확보하여 화순군의 안정적 쌀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하였다.

화순지사는 이밖에도 저수량 30%미만 저수지 6개소에 대하여 논물가두기등을 추진하여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