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제 157차 임시회 모습

제 157차 화순군의회 임시회가 6일 군의회동 3층 본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임시회은 09년 첫 문을 여는만큼 전완준 군수, 문인수 부군수, 주승현 의장 및 군의원 등 빈 자리가 없었다. 문인수 부군수는 올해 군정운영방향 및 사업계획 등을 전완준 군수를 대신해 읽었다.

이번 임시회는 9일부터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한가지 문제가 불거져 논란이 있었다. 올 한해 군정운영방향 및 사업계획이 문인수 부군수의 대독(代讀)으로 끝나자, 조유송 의원이 군수가 참석했음에도 불구, 부군수가 하는 것은 적절치 못했고, 그 이유에 대해 충분한 해명이 없음을 의장에게 항의했다.

주승현 의장은 군수께서 몸이 좋지 않아 불가피하게 부군수가 할 수밖에 없는 점을 집행부에 통보받았는데, 의원들에게 알리지 않아 이런 일이 생기게 된 것 같다며 양해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