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도곡농협 정기총회가 2층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및 내빈 대의원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치뤄졌다. 이날 총회에서 서병연 조합장은 08년도 결산을 무난히 마친 것을 감사드리며, 지난 한해도 상반기, 하반기 각각 쇠고기문제, 세계적인 금융위기 등으로 힘들었다며, 농협 역시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사업보고로 교육 지원사업 부문에 4억1천7백만원을 지원해 환원 8백만원 영농지도비 2억8천6백만원, 복지사업비 8천1백만원 지원했으며, 경제사업은 07년 대비 16.7%성장했고, 신용사업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따른 금리인상에, 예금고객이탈 등 어려움 속에서도 전년대비 34억 1백만원의 순증(純增)을 이뤘으나, 상호금융대출은 0.4% 성장하는데 그쳐 09년도에는 특단의 노력을 경주할것을 다짐했다.

공제사업은 4.4% 성장 했고, 기획관련 분야는 08년 목표 였던 1억8천만원을 초과 3억7백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특히 07년, 08년 클린뱅크상 수상으로 건전한 농협으로 인정받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