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 행사 모습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지난 16일 화순군청 신관4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국민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한 전 군민 헌혈운동을 추진하였다.

이날 사랑의 헌혈엔 화순군청 직원 50명, 지역 주민 20명 등 모두 70여명이 동참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학생들과 군 장병이 헌혈자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 같은 동절기엔 학생들의 방학과 혹한기 군부대 훈련 등으로 헌혈이 어려워짐에 따라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처럼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를 맞아 화순군에서는 환자 및 환자보호자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이날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진 것.

화순군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들에게 수혈용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군청 및 산하기관, 유관기관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해 주었다"며 "동절기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고마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