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소아암·백혈병 완치잔치가 웅진재단의 후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범희승), 환경성질환센터, 호남권희귀질환센터의 주최로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제 8회 완치잔치에는 김 혜 연(여·19세, 캐슬만병, 광주 서구 내방동)양 등 완치환아 39명과 환아 가족, 의료진, 화순군 보건관계자, 사회복지 후원단체장, 의과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 완치를 축하한다.

소아암과 백혈병을 꿋꿋이 이겨낸 완치자들 모두에게 기념 메달 수여가 있으며, 지금도 같은 질환으로 싸우고 있는 많은 어린 환자들에게 이들 완치자들이 띄우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된다.

또 완치 잔치에 범 희 승 화순병원장, 국 훈 소아청소년과장 등이 참석, 격려사를 전하고 전 완 준 화순군수와 김 남 규 빛고을 동우회 회장 등이 축사를 전달한다.

이날 완치잔치에는 광주KBC 김 유 미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소아암․백혈병 후원 바자회, 박상선 뮤지션그룹의 축하공연, 미술체험 Art Fish Party, 행운권 추첨 등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