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사회에서 전완준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신년 인사회가 화순JCI(회장 민경준) 주관으로 전완준 군수, 주승현 군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일 화순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경준 JCI회장, 성길모 화순교육장, 정성채 화순경찰서장, 류철환 농협 화순군지부장 및 홍이식·구충곤 도의원과 화순군의원, JCI 회원 등이 참가해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서로 축하의 말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민경준 화순JCI회장은 인사말에서 “JCI는 32년의 세월 속에 청년회 단체로 거듭 났다”고 말하고 “자기 계발로 인한 사회의 지도자상 고취 및 청년의 힘으로써 회원 모두 각계 각층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에 더욱 더 전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하고 “새해에도 모든 분들의 사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한다 ”고 강조했다.

화순JCI는 2008년 12월 제31대 김영균 회장이 퇴임 하고, 제32대 회장에 민경준 씨와 상임부회장에 조호림, 내무부회장 김용근, 외무부회장 이명진 씨 등으로 임원진을 새로 꾸린 바 있다.

전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동안 나름대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밝히고 “특히 새로운 혁신을 통해 모든 행정시스템을 관 중심에서 군민 중심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또 “우리군(郡)의 핵심 사업인 ‘비전 1030’의 75개 단위 사업은 모두 단기적 계획이 아니고, 미래를 내다 보고 하는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전완준 군수는 우진불퇴(牛進不退)의 교훈을 예로 들면서 “소의 근면 성실함과 우직한 충성심,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점 등을 본받아 우리 모두 뒤로 물러서지 말고 앞으로 전진해 나가자”며 올 한해 동안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했다.

주승현 군의회 의장은 “열심히 일하여 우리 모두가 뜻을 이룰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어려운 시기 일수록 우리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난관을 극복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완준 군수, JCI 민경준 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발전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건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