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좌담회를 하고 있는 마을 주민들

화순군 능주면(면장 윤영재)은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16개리에 700명을 대상으로 사랑방좌담회를 개최하여 면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좌담회에서는 군정 주요시책사업인 군민복합 실내문화체육관 건립, 화순 생물산업단지 조성, 노인전문병원 및 복지센터건립, 화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운영,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건립, 농업기술센터 청사이전 등 평소 면민들이 궁금하게 생각해오던 주요사업을 설명하였다.

또한 면정 시책사업으로 영벽정 주변 공원조성, 행복마을 조성사업 등 6건과 2009년도 노령연금, 농업경영체등록, 특성화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였다.

특히 주민들로부터 받은 건의사항은 지금까지 총32건을 접수받아 그중에서 내리 상수도 조기공급 희망건 외 20건은 군에 건의하였고, 마을주민 숙원사업 지원외 12건은 면 자체 처리하는 등 이번 좌담회가 면민과 더 가까이 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초고령화 시대에 나이든 어르신들이 궁금해 하는 장애 및 노인복지분야에 대해서도 사회복지담당자가 자세하게 설명해주어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해결해주고 있다.

윤영재 능주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좌담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애로를 청취하여 면정과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